"한마디 써 주실거죠?" " 네, 그럼요~ㅎ ㅎ"
간단한 후기를 쓰는 난이 있나보다 했었습니다. 여행후 올랜도 김 싸이트로 들어와서 어디에다 써야되나하고 찾아 보았지요.
이곳 저곳 찾아보다가 성의있게 적어놓은 많은 여행 후기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게 있는 것도 몰랐다니....
컴과 친하지 않아 여행후기등은 있는 줄도 몰랐고, 읽어 보지도 않았는데 올랜도 김과 연결되어 여행을 같이 하게 된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다른 후기들을 읽어보면서 우리들과의 여행뿐 아니라 다른 분들과의 여행에서도 너무나 잘해주셨구나~ 해서 살짝 질투도 했답니다~~ㅋㅋ
둘째아들의 에모리대학 입학을 빙자해서 가졌던 플로리다 가족여행(큰아들이 빠지게 되어 너무 아쉽지만...ㅠㅠ)은 올랜도 김을 만나서 너무 알차고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 다시 마이애미에서 올랜도로 그리고 아틀란타에 까지.....
긴여정을 항상 즐거운 목소리로, 행복한 표정으로 함께 해주신 김사장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가는 곳곳마다 잡아주신 호텔방에서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보면서 김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었구요....
멋진 야경을 보며 먹던 레스토랑에서부터 미국 현지인들의 소박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맛난 곳으로의 추천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셨답니다~
김사장님 가족과 함께 6명이서 7~8시간 달려 에모리대학이 있는 아틀랜타의 '스톤 마운틴'으로의 여행은 올랜도에서 아틀랜타로 가는 비행기 티켓팅의 '실수'가
예비하신 '신의 한 수'로 변한 정말 잊을수 없는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큰 돌덩어리 산, 정상에서 바란본- 난생 처음 본-동서남북 사방에 펼쳐진 지평선, 눈으로 직접 구름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맞이하던 소나기, 그리고 펼쳐진 아름다운 무지개.....기대하지 않았던 독일 식당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국립공원내에서 맞이한 싱그러운 아침.....그 모두가 너무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와 내내 동행하신 그 분께서 베푸신 위로와 확증 그리고 소망에 떨림과 기쁨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니처럼 편하게 대해주신 사모님께도, 의젓한 Joshua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과 안부를 전합니다.
자랑으로 두 가족이 찍은 사진 올리고 싶은데..... 제가 실력부족으로 할 수가 없으니 김사장님께서 대신 올려주세욤~~ㅎㅎ
그리고 말씀하셨던 유럽 크루즈 여행 기대하고 있습니다~~~ㅋㅋ
꼭 알려 주세요~
다시한번 이번 여행에서 만난 김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Anne~
글쓴이 | Anne | 날짜 | 2015.08.28 09:58 | 조회 수 | 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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