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마이애미/키웨스트 2박 3일 여행을 올란도김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가이드 동반한 프라이빗 여행을 다녀본 적이 있는데 , 다른 여행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여행이 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 4-5시간 걸리는데 아이들이 지루할까 봐, 여정에는 없었던 그림에서나 보던 하얀 모래가 있는 멋진 비치에 들러서 아이들 넉넉히 놀게 해주시고, 올라오는 길에도 펠리칸에게 먹이주는 부두에 들르셔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셨습니다. 정해진 일정을 따르는 것 뿐 아니라 여행객들에 맞춰 중간중간에 좋은 일정을 넣어주셨습니다.
관광 장소도 여유있게 보게 해주시고, 서두름 없이 자연스럽게 일정을 이어가게 해주셔서 매우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호텔도 좋은 곳으로 예약해주시고, 음식도 적절히 추천해주셨습니다. 사장님 멤버십 덕분으로 호텔 업그레이드도 받아서 아이들과 넓은 방에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일일이 모두 열거할 수 는 없지만 만나는 순간부터 떠날때까지 하나의 서운함도 없이 기분 좋은 여행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여행사 가이드와 여행한 것이 아니라 플로리다에 사시는 친척분과 함께 여행한 기분이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여행사를 운영하시는 것이 아니라,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추억과 좋은 여행 기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여행사를 운영하시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동준 사장님, 부디 항상 건강하셔서 플로리다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지금처럼 좋은 경험하게 해주세요. 다음에 남편이랑 같이 다시 갈께요~
글쓴이 | Lafayettemom | 날짜 | 2016.02.21 10:00 | 조회 수 | 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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