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시지요~ 지난 10월 말에 마이애미 키웨스트 신혼여행(?)을  김사장님과 함께한 부부입니다~

한국에 와서도 나이탓인지 시차극복에 일주일걸렸네요...정신차려서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헤밍웨이의 키웨스트를 꼭 가봐야했기에 남편이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올랜도김여행사를 택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런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부부는

올랜도에서 먼저 개별적인 일을 본 뒤 출발해서 마이애미 키웨스트 2박3일 보내고 다시 애틀란타로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드라이빙 가이드를 해주셨는데 체력이 대단하신거같습니다.

호텔선택도 탁월한 센스가 있으시고, 선택해 주시는 식당들도 다 맘에 들었습니다.

첫날 마이애미에서는 게이터 팤 가서 에어보트도 타봤고, 베이크루즈도 했고, 사우스 비치에서 쇼핑, 산책도 하고

베이워치에서 처럼 파멜라가 달려올 거같은 비치도 보고.(남들은 조깅해도 우리는 걷는다!)

CSI마이애미 반장 호레이시오를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다음날은 마이애미 키즈로 출발, 에메랄드빛과 검은빛바다를 가르며 7마일 브릿지도 봤습니다.(막아놨다!

한국와서 트루 라이즈 영화 다시 봤답니다. )

마침내 도착한 키웨스트에서는 헤밍웨이 홈, 서던모스트 포인트, 마일0포인트등 보고 슬로피 조를 지나서

말로리광장에서는 선셋을 구경하고~멋진 식사도 함께(멋졌습니다!!) 듀발스트리트도 걸어보고.

항상 먼저 감상포인트를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날은 아쉽지만 키웨스트를 출발. 아름다운 비치로도 선정되었던 바이야 온다(Deep Bay)에서

넉넉한 시간을 보내고 (낚시나 해양스포츠를 즐기지않는 사람임) 마이애미로 입성.

코랄 게이블즈로 가서 빌트모어 호텔구경하고 일대를 구경한후 리틀 아바나는 패스(한달전 진짜 아바나

다녀옴) 공항으로 가면서 마이애미일정은 끝났는데요.

개인적인 포스팅도 아직 게을러서 덜 끝내긴 했지만요...

플로리다를 생각하면서 사장님께 다시한번 더 감사했단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