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늦었어요.
1월에 여행 일정들과 한국에서의 가족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서 이제야 일상을 찾았네요.
1월 여행 중 최고였던 일주일은 역시나 올란도, 키웨스트, 마이애미 여행이었습니다.
혼자 남자 아이 두명 데리고 여행을 해야해서 많이 걱정되어, 올란도 킴 사장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장 신경쓰였던 일정이 케네디우주센터였어요. 역시나 최고 전문가답게 핵심 부분 위주로 동선을 잘 짜주셨고,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주센터 견학을 하니 쉽고 재밌게 이해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포인트들에서 멋진 사진들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키웨스트쪽부터는 혼자 힘으로 해보려다가 사장님의 추천으로 도움을 계속 받게 되었어요.
키웨스트 가보는 것이 저의 꿈이어서 좀 먼 거리인 것 같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게 되었는데, 키웨스트 가는 길에 멋진 포인트들에서 내려서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으면서 가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오버시스 하이웨이 드라이브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키웨스트에서 추천해주신 랍스타롤 맛집도 너무 맛있었고, 헤밍웨이 집, 선셋 보던 바닷가 등등 모든 순간이 다 너무 영화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사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이 둘에 치여서 깨갱대기만 했을텐데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키웨스트에서 마이애미로 가는 길에 들렀던 주립공원도 알지 못하던 곳이었는데 소개해주셔서 들를 수 있었네요.
그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비치는 처음봤습니다....!!
마이애미 비치 가는 길에 들렀던 리틀 하바나도 정말 새로운 분위기였고, 사우스비치에서 소개해주신 스톤 크랩도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안내해주신대로 사우스비치 파라솔 아래에서 보낸 반나절도 천국같은 시간이었네요.
공항 가는길에 포트 로더레일 운하까지 챙겨서 보여주시고 덕분에 아이들이 정말 너무 신나했습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주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올랜도 최고 전문가 사장님. 늘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