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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최고의 마이애미 관광이었습니다. 엮인글 http://www.orlandokim.com/xe/96396/269/trackback
글쓴이 Brian 날짜 2018.02.27 08:34 조회 수 10641

지난 1월 말경에 마이애미 1일 투어를 올랜도 킴 사장님과 함께 했었습니다.


매년 한, 두 차례 정도 시간이 될 때마다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는 합니다.


그때마다 크루즈 여행을 하는데, 항상 마이애미 공항에서 크루즈 터미널로 이동하면서 마이애미는 어떨지 궁금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크루즈 도착일, 아침에 마이애미 항에 도착하여 밤 늦게 LA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하게 되어 크루즈 하선 시간부터 비행기 승선 시간까지 남는 시간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크루즈 선사에서 제공하는 마이애미 시티 투어는 시간도 촉박하고, 관광 상품 내용도 빈약한데다가 비용도 상당히 비쌌던 탓에 크루즈 선사 기항지 관광 상품을 예약하기에는 주저하게 되더군요.


아버지와 함께 마이애미 시내 1일 투어를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크루즈 출발일 당일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사장님께 부랴부랴 연락을 드렸었습니다.


급작스레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음에도 상당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예약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열흘 정도의 크루즈 일정을 마치고, 마이애미항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환한 미소와 함께 저희 父子를 맞아주셨습니다.


프라이빗 투어답게 단체 버스 관광이 아니어서 좋았고, 관광 일정을 저희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좋았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의 관광보다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안성맞춤일 듯합니다.


마이애미 비치가 저멀리 펼쳐지는, 멋진 호텔 카페에서 정말 맛있는 조찬 및 커피와 함께 마이애미의 위치, 지형과 유래 및 역사 등 모든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신 점, 역시 감명 깊었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중간에도 사장님께서 번거로우실 정도로 많은 것을 여쭤보았는데 소소한 의문부터 거창한 의문까지 모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개인이 결제했더라면 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올 수 있었겠으나, 사장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보다 저렴하게 입장료를 낼 수 있었습니다.


1일 투어를 마치고, 마이애미 공항으로 향할 때는 그 하루가 마치 한단지몽과 같이 느껴져 아쉬움만 가득했습니다.


회자는 정리이겠으나, 그에 반하여 거자는 필반이듯 사장님과의 좋은 추억 역시 아쉬움과 함께 마이애미에 묻어두었지만, 다시 또 사장님과 함께 행복한 또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주말에 편히 쉬셔야 하셨을 텐데 직접 1일 투어를 진행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저희 부자에게 마이애미의 좋은 추억만 남길 수 있도록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은 이제 곧 봄이 다가오려는 듯합니다.


지난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수목도 다가오는 봄에 마치 아름다운 꽃을 맘껏 뽐낼 준비를 하는 듯 생기를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한국 봄의 따스함이 플로리다 올랜도에도 전해져 사장님 가내에 그 따스함을 닮은 행복만이 두루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여행은 프라이빗 투어로 모십니다          
  예약을 하신 고객과 그 일행분들만 모시고 여행을 떠납니다. (단체 버스 관광이 아님)    
  고객이 정하는 시간과 장소로 모시러 갑니다.(아침 일찍 출발 장소로 집결하지 않아도 됨)  
  전체적인 일정 내에서 고객 맘대로 자유롭게 출발하고 관광도 합니다.  
  고객 취향과 예산에 맞추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여행사 편의로 식당, 메뉴를 정하지 않음)  
  고객이 선호하는 곳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정 쇼핑 장소나 상품을 권하지 않음)  
  필수 옵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고객에게 일정 외의 관광을 강요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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