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지내시고 계시죠? 아직까지 올랜도가 그리운 Kelly, Tae 엄마입니다.
작년 캘리포니아쪽에서 여름캠프를 보내 보았고, 올해는 올랜도 쪽으로 여름캠프를 오면서 날씨도 더울까봐 걱정도 하고 한국과 거리도 멀어 또 걱정도 했었는데 ‥‥‥
정말 제가 '올랜도라는 지역을 선택한 것과 올랜도김 여행사를 선택한 것이 이번 캠프와 여행의 성공 비결인 것 같습니다.
올랜도 김 여행사 덕분에 주중은 캠프를, 주말은 디즈니, 씨월드, 유니버셜 등 각종 놀이시설을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영어가 잘 안되어 렌트카 렌탈, 캠프 등록, 주거지 렌탈 등 안 되는 게 너무 많았는데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걱정많고 영어 못하는 저를 위해 NASA 케네디 스페이스 캠프, Science 캠프, YMCA캠프를 소개 시켜 주시고 직접 데려다 주시기도 하셔서 마음편히 캠프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특히 NASA 캠프를 갔다 온 건 학교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자랑거리이기도 하구요. 꼭 가 보아야 할 캠프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올랜도가 강추입니다. 한국인 아니 동양인이 거의 없어 어딜 가나 외국인들만 득실득실, 캠프에서도 나홀로 동양인, 어딜 가나 영어만 들리고 아주 좋습니다. 작년 캘리포니아 쪽은 어딜 가나 한국인이 많아 아이들이 한국말만 하고 다녀 속상했거든요.
올랜도에서 소중했던 추억은 뒤로 하고 지금은 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 아주 바쁩니다. 여건이 된다면 추천해 주신 올랜도 초등학교를 1년 정도 다니고 싶네요.
하여튼 올랜도에서의 생활은 정말 편했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저희에게 친척보다도 가까이 대해 주신 올랜도김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갈 수 있게 계획을 잡아 봐야겠어요.
글쓴이 | TAE | 날짜 | 2012.08.31 10:24 | 조회 수 | 12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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