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돌아와서 밀린 일 처리하느라 도무지 짬을 내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올버니에서 딸 아이도 잘 만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마이애미와 키웨스트에서의 시간이 마치 꿈만 같아요.
사장님의 친절한 가이드 덕분에 마이애미의 진맛을 제대로 보고 온 것 같았습니다.
저희들끼리 다녔다면 아마 큰 감동을 받지 못했을 것 같아요.
돌아와서는 키웨스트에서의 힐링을 토대로 그냥 저냥 피곤한 일상을 잘 보내고 있구요.
너무 무뚝뚝했었나요..? 통성명도 제대로 못하고 공항에서 헤어질때 우리 신랑이랑 인사 나누셨죠?
어찌하다 보니 여행의 감흥에 젖어 인사교환도 제대로 못하고 여행 일정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키웨스트에서 누구보다 느긋한 휴식기를 보낸 연구원 부부입니다. 기억하시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희는 올랜도를 포함, 좀 더 마이애미의 정취를 느끼고 올 계획입니다.
또 말씀드렸듯이 내년에 아들 녀석 대학 시험 끝나면 올버니에 있는 딸아이와 사장님 인솔하에
느긋한 휴식을 키웨스트에서 보내게 할 계획이구요.
이번 여행을 인연으로 앞으로 부탁 및 도움 드릴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새해엔 홈페이지도 더 멋지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구요.
짬나는대로 올랜도 김 사이트 방문해서 대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글쓴이 | 김선희 | 날짜 | 2013.02.15 19:18 | 조회 수 | 9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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