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벌써 마이애미 키웨스트 갔다온지가 1주일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서 이렇게 후기를 작성할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대락 11년전에 플로리다를 갈 기회가 있었지만 자연재해인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에 다다르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
너무 많은 미련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 야자수 적당한 일조량, 달콤한 과일등을 등지고 ..ㅠ 심지어는 플로리다에 오래 머무를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
플로리다로 유학도 생각했던 적도 많았죠 .ㅎ 시간이 흐르다보니 저에게는 플로리다는 그냥 그 때 가고 싶었던 곳이였지 하고 잊혀져 가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이 된 지금, 미국을 갈 기회가 생겼는데 플로리다를 도저히 놓칠 수가 없겠더라구요 .
그래서 정보를 찾다가 올랜도김 여행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 또한 고민을 많이했고 기대와 환상이 많으면 때론 기대 이하로 느껴지기 마련이라 걱정도 많았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었는지 가이드님한테 날씨얘기는 꼬박꼬박 여쭤보고 세세한 거 까지 ....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죄송할 정도로 .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린 저에게도 대답을 친절하게 하나하나 해주신 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여행은 어땠냐구요? 배낭으로 왔으면 많을 것을 놓칠 수 있을 여행이였지만 가이드님의 동행 덕에 마이애미, 키웨스트 여행에서 어디가 경치가 좋은지, 레스토랑,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 또한 끝내주게 좋은 날씨 ... 정말 덕분에 플로리다의 대표 2곳을 제대로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기대 보다 더 좋은 곳이 였던 곳으로 기억하게 해주신 수고와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혹여나 다른 분들이 마이애미 키웨스트 관광 생각이 있으면 올랜도 김을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 힐링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는데 미국에서 힐링의 장소는 여기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저 또한 다시 기회가 된다면 올랜도 김 여행사를 선택한다는 것을 :-)
다음에도 아름다운 백사장과 바다 앞에서 만날 것을 기대하며 ... ^^
사진도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 hyo | 날짜 | 2015.03.18 00:29 | 조회 수 |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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