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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즐겁고 편안한 플로리다 여행 엮인글 http://www.orlandokim.com/xe/90582/b32/trackback
글쓴이 ????? 날짜 2016.11.15 18:30 조회 수 9754

나는 여행을 즐기는 60대 후반 은퇴생활자로 이번엔 친구 부부와 넷이서 미동부 여행을 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미동부패키지 10일 상품을 예약하고는 기왕에 오랜 시간 비싼 비행기 타고 미국까지 간 김에 패키지여행을 마치고 남쪽 플로리다까지 돌아보고 싶은 욕심에 리턴 변경을 하고 7일간의 플로리다 여행계획을 세웠다.

자유롭게 올랜도에서 테마파크도 구경하고 탬파에 사는 친구도 만나보고 마이애미의 습지대와 아름다운 바닷가, 그리고 키웨스트까지 돌아올 생각으로 숙소와 렌트카를 알아보다가 혹시나 현지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과 비교해보았다. 아무래도 여행사 패키지는 아무 때나 내 맘대로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게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며 인터넷에서 찾은 올랜도김 여행사로 문의를 해보았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코스와 일정대로 우리 일행만을 대상으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자유여행보다 훨 착한 가격으로 예약을 하였다. 올랜도 마이애미 6박7일 상품으로 예약을 했지만 첫 날은 올랜도에서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탬파까지 가서 그곳에 사는 친구와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올랜도김 여행사가 제공하는 좋은 호텔에서 머물면서 현지의 친구들과 함께 디즈니월드, 씨월드 등 올랜도의 테마파크들을 찾아다닌 3박4일의 관광도 즐거웠지만 하루라도 한식을 안 먹으면 께름직한 내 식성땜시 매일 저녁 한식당을 찾아 안내해주신 김동준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마이애미로 떠나는 날은 근사한 새 차를 렌트해가지고 호텔로 오신사장님, 점심도시락을 호텔에서 만들어 차에 실었다. 사장님 사모님이 싸주신 맛난 과일도 함께... 서울에서 울산가는 정도의 긴 거리였지만 폭넓은 주제의 대화와 사장님의 차분한 현지안내 설명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에버글라데스에서 에어보트를 타고 악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플로리다 남부 광활한 습지대에 감탄하고, 유람선을 타고 부자들의 별장이 우글거리는 마이애미만도 돌아보고 경관이 멋진 일식당에서의 저녁식사도 좋았다. 올랜도김여행사 상품을 이용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김사장님 또 감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로 꼽히는 키웨스트. 바다를 가르며 가고 오는 길 자체가 환상적이었다. 이따금 차를 세우고 바닷가 풍경을 보여주신다. 불과 4~5일 전엔 캐나다 퀘백에서 눈보라를 맞았고 뉴욕의 야경투어엔 털모자를 써야했던 환경에서 이렇게 따뜻한 별천지로 오다니.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패러글라이드를 이용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홍천 우리집보다도 못한 헤밍웨이의 집을 돌아봤다. 쿠바에서도 그가 머물던 곳을 본 적이 있는데 여긴 입장료가 있어 그 후손들까지 먹고 살 수 있게 만들고 간 헤밍웨이처럼 나도 이제 소설이나 열씨미 써야 할까부다. ㅋㅋ.

키웨스트의 낙조와 일몰을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 틈에서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대고 한식당이 없어서 중국집을 갔다. 짬뽕을 먹고 싶은데 그건 없었다. 누가 언능 키웨스트에 한식당 하나 개업했으면 좋겠다.

키웨스트에서 맞은 아침은 또 다르다. 마주보는 일행의 얼굴이 몇 년은 젊어져 보인다. 김사장님이 예언한 대로다.

마이애미로 돌아와 마이애미 사우스비치를 산책하고 리틀하바나를 돌아보고 또 멀리있는 한식당을 찾아 갔다. 다섯 명이 각기 다른 한식메뉴를 주문(주방장이 욕했을 거다). 쇼핑센터들러 맥주와 안주를 준비해서 호텔방에서 작은 파티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번 여행의 추억도 오래 간직될거다. 편안하게 안내해주신 올랜도김 여행사 김동준사장님, 한국오시면 꼭 전화 주세요~. 홍천 아르카디아에서 플로리다의 즐거웠던 여행을 되새김 해보게요.

 

 
                 
  모든 여행은 프라이빗 투어로 모십니다          
  예약을 하신 고객과 그 일행분들만 모시고 여행을 떠납니다. (단체 버스 관광이 아님)    
  고객이 정하는 시간과 장소로 모시러 갑니다.(아침 일찍 출발 장소로 집결하지 않아도 됨)  
  전체적인 일정 내에서 고객 맘대로 자유롭게 출발하고 관광도 합니다.  
  고객 취향과 예산에 맞추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여행사 편의로 식당, 메뉴를 정하지 않음)  
  고객이 선호하는 곳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정 쇼핑 장소나 상품을 권하지 않음)  
  필수 옵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고객에게 일정 외의 관광을 강요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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