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님을 처음 만나때는 지금으로부터 7년전이다
크르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1박2일 정도의 여유 시간이 남아서 올랜도 가이드를 부탁 드린것이 인연이 되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그냥 지나처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내 비망록에 연락처를 모셔 두었다
올랜도에 다시 가게될 기회가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우연치 않게 가게 되었고, 며칠전 김사장님과 7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친구와 장맛은 오래 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이, 여행도 여행 이지만 오랜 친구를 만나것처럼 기뻤다
이번에는 사모님도 뵙게 되어 더욱 좋았다
미모와 교양이 넘치시는 온화하고 조근조근하신 사모님!
두분께서, 렌트카렌탈, 일정조정등 여행에서 마주하게 되는 소소한 일상들을 전혀 쓰지 않아도 되는 여행으로 만들어 주셨다
함께 지내는 시간동안, 특히 이동 시간에 차안에서 서로 나눈 삶의 이야기는 여행 이외의 커다런 소득이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세번째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