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겨울, 제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됬는데요. 아버지께서 친구분들과 같이 참석하시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셨더랬죠. 저야 당연히 아버지와 친구분들이 같이오시면 저희 결혼식에 오실겸, 여행도 하실겸 오시면 좋겠다 생각해서 그러시라고 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희 아버지와 친구분들이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거에요ㅋ 그래서 도와주실분을 찾던 중 김가이드님을 찾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랑 친구분들이 상당히...개성이 강하시고 자기주장이 강하신 분들이라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열흘이 되는 기간을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를란도에서 시작해서 키웨스트까지 가는 엄청난 거리를 안전하고 알차게 둘러보고 가신듯해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가이드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관광명소하며 개인취향에 맞는 숙소 추천등, 저희같이 뭘해야되는지 아예 모르겠는 케이스에 너무 편했습니다ㅎㅎ
가이드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행복하게 지내세요!